허리가 예전부터 1년에 한두번씩 "찌릿" 하면 2~3일은 움직이기 불편하고 뻐근하고
삶의 질이 확 떨어지는 경험을 계속하다가...
올해 6월부터 아픈 주기가 1주일에 한두번씩이여서... 큰일났나 싶어 MRI 를 찍었더니...
병명이 「허리디스크 변성증」 ......
첨듣는... 이건. 머지...

디스크 변성증은 가장 흔한 척추 질환의 하나로 주로 50세 이상에서 발생..
(헐..... 아직 40도 안됐는데...)
디스크-섬유륜의 손상이나 나이에 따른 수핵의 수분 손실, 탄성을 유지하여 충격을 흡수해야 할 디스크가 딱딱해 지거나 쭈그러들어 제 기능을 못하고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대부분 허리만 아픈 것이 특징
(전... 허리 좌우 골반 위쪽, 엉덩이 근육의 심한 통증이....)
그러나,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완전히 밝혀진 바는 없고,
증세가 없는 환자에서도 비슷한 방사선학적 이상이 종종 발견되는 것으로 보아
노화의 정상 과정으로 생각하기도 한다.
일반적인 요추 신경 압박에 의한 엉치 통증은 자극이 될 만한 원인을 제거하면 좋아지지만,
오래 지나도 차도가 없고, 특히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통증이 심하고 엉치와 주변까지 먹먹한 느낌이 든다면
디스크 변성증의 신호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흔하진 않지만 천골-장골 관절 부근이나 엉덩이와 허벅지 후방으로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며,
종종 앉아 있는 자세에서 악화되기도 한다.
추간판 변성증은 디스크 자체의 통증으로, 근육이나 관절의 문제로 오인하여
특별한 검사 없이 약물이나 물리치료를 받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조기에 진단되는 경우가 흔치 않다.
디스크 변성증이 잘 생길 수 있는 위험인자로는 습관적인 자세 불량, 허리 근력 약화,
직업상 무거운 물건을 반복적으로 드는 경우, 비만, 흡연, 음주 그리고 스트레스와 우울증 등이 있다.
디스크 변성증 진단에 가장 중요하게 사용되는 진단 기법은, X-ray 검사와 MRI 이다.
일반 X-ray 검사에서는 디스크 간격이 좁아지고 디스크가 위아래 척추뼈와 연결되는 종판이
딱딱 해져서 하얗게 보이고 비정상적으로 뼈가 자라 보이며,
구부렸다 폈다 하면서 촬영한 X-ray 사진에서 종종 디스크를 중심으로 위아래 척추뼈가 움직이는 불안정 소견을 보인다.
MRI상 디스크가 검게 보인다.

디스크 변성증의 치료는 더 이상의 퇴화의 진행을 방지하는 데 목표를 두고,
근력운동 및 자세 교정으로 척추에 걸리는 부하를 줄여주고 과음이나 과식을 피하여 유해 물질의 축적을 막아야 하며,
디스크 주변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 주기 위해 금연해야 한다.
그러나 변성증의 경우 대부분 보존 요법의 효과가 크지 않아서 실패할 경우
인공디스크 치환술이나 골융합술을 고려해야 한다.
미리미리 운동하고 아프지 맙시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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